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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에게 반하다.
여시아문(如是我聞)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by 시(詩) 배달부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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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pixabay.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오늘은 음력 4월 8일(양력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이다. 석가탄신일, 초파일로 불리기도 한다. 불교의 4대 명절(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 8일, 부처님이 출가한 출가절 음력 2월 8일,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성도절 음력 12월 8일, 부처님이 열반에 든 열반절 2월 15일) 중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 사방 일곱 걸음을 걸으시면서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또 다른 손은 땅을 가리키며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우주 간에 나보다 더 존귀한 것은 없다고 외치셨다. ‘천상천하’에서 천상(天上)은 신(神) 중심의 세상이다. 내 삶의 주체는 신(神)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또한 땅(天下)에서는 타고난 신분과 운명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절대 자유의 ‘나’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발췌.

 

이미지출처 pixabay.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아함경에서는 “삼계가 다 괴로워하니 내가 마땅히 그들을 편안케 해주며 중생들의 생로병사를 없애주겠다”라고 하셨다. 법화경 여래 수량 품에서는 “나는 항상 이 사바세계에 있어 법을 설해 교화하며, 또 다른 백천만 억 나유타 아승지의 나라에서도 중생을 인도해 이롭게 하노라”라고 하셨다. 이 세계의 중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의 중생들까지도 구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불자들은 이 세상 어둠(무지)을 밝히기 위해 연등 공양을 올린다. 이 세상에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가 오기를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오기를 발원하며 가족들의 안녕과 행복을 빌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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