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소개할 경전은 문수보살 게송(偈頌)으로 알려진 ‘부처님 마음일세’입니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고, 웃는 문으로 만복이 들어온다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 안내는 얼굴, 부드러운 말 한마디, 그리고 언제나 티가 없이 한결같은 그 마음이 부처님 마음이지요.
수월스님 찬불가 ‘부처님 말씀일세’ →https://www.youtube.com/watch?v=3ZTdCMmJBaY
부처님 마음일세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面上無瞋供養具(면상무진공양구)
口裏無瞋吐妙香(구이무진토묘향)
心裏無瞋是珍寶(심이무진시진보)
無染無垢是眞常(무염무구시진상)
반응형
'여시아문(如是我聞)'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말 천수경 (152) | 2024.11.05 |
---|---|
불교 상식 삼귀의(三歸依)와 오계(五戒) (118) | 2024.10.22 |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고 (47) | 2024.09.07 |
마음 다스리는 글 (138) | 2024.08.25 |
마음 밖에서 찾지 말라 (126) | 2024.08.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