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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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출간되었다. 시집이 출간되어 처음 손에 들어왔을 때 느낌은 여전히 설레고 기쁘다. 그리고 덜컹 겁이 난다. 시집을 읽을 때마다 미처 수정하지 못한 문장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늦깎이 시인으로 문단에 나와 아는 인맥이 없어 시집 출판할 때마다 애를 먹는다. 이번 세 번째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3년 동안 쓴 시집 원고를 2022년 11월에 두 군데 출판사에 이메일로 원고를 투고했다. 한쪽 출판사에서는 저희 출판사와 편집 방향이 맞지 않아 시집을 출판해 줄 수 없어 죄송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마디로 거절이었다. 다행히 달아실 출판사에서 시집을 내 줄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2022년도에는 예정된 시인들의 시집출판이 있어 안되고, 2023년 3월쯤이나 시집을 내 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꽃피는 춘삼월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 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첫 번째 시집 『아버지의 마술』은 도서출판 애지에서 출판했고 2015년도 세종 도서에 선정되었다. 두 번째 시집 『꽃꿈을 꾸다』는 도서 출판 b에서 출판되었고, 이번 세 번째 시인은 도서출판 달아실에서 출판되었다. 세 번의 시집 출간 모두 이메일 원고투고로 결정되었다. 시집이 잘 팔리지도 않는 시대임에도 저의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도와주신 도서출판 달아실 발행인 윤미소님과 편집장 박제형 시인께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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