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법구경26 법구경 제15장 안녕품 법구경 제15장 안녕품 (安寧品) 안녕품(安寧品)이란, 편안하고 위태함의 차이를 밝힌 것이니, 악을 버리면 즐겁고 유쾌하여 타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원한에 대해 노여움 없으면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라. 사람들 모두 원한이 있지만 내게는 원한이 없네. 2. 내 생은 이미 편안하거니 어떠한 병도 앓지 않는다. 사람들 모두 병을 앓지만 내게는 병이 없도다. 3. 내 삶은 이미 편안하거니 어떤 근심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들 모두 근심이 있지만 나에겐 근심.. 2024. 4. 24. 법구경 제14장 술불품 법구경 제14장 술불품 술불품(述佛品)이란, 부처님의 싱그러운 덕이 일체를 이롭게 하고 구제하며 세상의 밝은 법칙이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이미 다스려 어떤 악도 받지 않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이겼나니 밝은 지혜와 식견이 끝이 없는 부처님을 누가 꾀어 그릇된 길로 이끌 것인가. 2. 유혹의 그물을 찢어 걸림이 없고 욕망을 버려 마음이 비었다. 부처님 뜻은 깊고 끝이 없나니 누가 꾀어 그릇된 길로 이끌 것인가. 3. 용맹스럽고 씩씩하게 한 뜻을 세우고 집을 떠.. 2024. 4. 16. 법구경 제13장 세속품 법구경 제13장 세속품 세속품(世俗品)이란, 허깨비 같고 꿈 같은 세상을 설명하여 그 겉치레를 버리고 도의 행을 닦기를 힘쓰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천하고 더러운 법 배우지 말라. 게으름피우며 시간을 보내지 말라. 그릇된 소견을 따르지 말라. 세속의 근심거리를 만들지 말라. 게으름피우지 말고 힘차게 일어나라. 2. 좋은 법을 따라 몸소 행하라. 좋은 법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이 세상과 저세상에서 편안히 잠든다. 3. 바른 도를 그대로 따라 행하고 그릇된 업을 따.. 2024. 4. 7. 법구경 제12장 애신품 법구경 제12장 애신품 애신품(愛身品)이란, 배우기를 권하는 까닭이 마침내 자기를 이익하게 하며 죄를 없애고 복을 일으킴을 말한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스스로 제 몸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일 삼가해 자신을 보호하고 법을 알기를 바라는 사람은 올바로 공부해 게으름 없다. 2. 무엇보다 제 몸이 제일이거니 언제나 스스로 배우기를 힘쓰고 이익이 있으면 남을 가르쳐 게으르지 않으면 지혜 얻으리. 3. 먼저 자신을 올바르게 하는 법 배우고 그다음 남을 올바르게 하라. 다루기 어려운 자.. 2024. 3. 30. 법구경 제11장 노모품 법구경 제11장 노모품 노모품(老耗品)이란, 사람에게 부지런히 힘쓰기를 가르치되 목숨과 더불어 다투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무엇을 기뻐하고 무엇을 웃으랴. 목숨은 언제나 불타고 있나니 그윽하고 어두움에 둘러싸여도 등불을 찾을 줄을 모르는구나. 2. 내 몸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의지해 편하다 하지만 많은 생각은 병을 부르니 그것이 참이 아님을 어이 아는가. 3. 몸이 늙으면 얼굴빛도 쇠하고 몸이 병들면 그 빛도 없어진다. 가죽은.. 2024. 3. 23. 법구경 제10장 도장품 법구경 제10장 도장품 도장품(刀杖品)이란, 자비(慈悲)를 익히게 하여 칼이나 몽둥이로 중생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산스크리트어로 Dharmapada라고 한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살아있는 존재는 죽음을 두려워하니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없네. 자기를 용서하는 것을 거울삼아 죽이지 말고 때리지 말라. 2. 살아있는 존재는 폭력을 두려워하고 모든 생명은 안락한 삶을 좋아한다. 자기를 용서하는 것을 거울삼아 죽이지 말고 때리지 말라. 3. 살아있는 존재는 .. 2024. 3. 15. 법구경 제9장 악행품 법구경 제9장 악행품(惡行品) 악행품(惡行品)이란 악한 사람을 보고 절실히 느낀 바 있어, 조금이라도 죄의 갚음이 있을 때는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근심이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산스크리트어로 Dharmapada라고 한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착한 일 보고도 행하지 않고 도리어 나쁜 마음 따르며 복을 구하되 올바름 없어 도리어 삿된 음욕을 즐거워하네. 2. 나쁜 사람이 모진 짓을 행하되 자꾸 되풀이해 그치지 않으며 유쾌하고 즐거이 행한다면 죄의 과보는 피할 수 없느니라. 3. 좋.. 2024. 3. 8. 법구경 제8장 술천품 법구경 제8장 술천품(述川品) 오늘 소개할 경전은 법구경 제8장 술천품(述川品) 입니다. 술천품이란, 공부하는 사람이 경을 읽되 많이 외워 뜻을 밝히지 못하는 것은 조금 외워도 밝게 아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 *법구경(法句經)은 부처님이 설하는 내용을 운문 형식으로 엮은 초기 불교 경전이다. 산스크리트어로 Dharmapada라고 한다. 시의 형식을 빈 잠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폭력, 애욕 등을 멀리하고 삼보에 귀의하여 선업(善業)을 쌓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라는 말씀을 담고 있다. 1. 비록 천 마디의 글귀를 외우더라도 그 글귀의 이치가 옳지 않으면 단 한마디의 말을 들어 마음을 다스리는 것만 못하다. 2. 비록 천 마디의 말을 외우더라도 올바른 이치가 들어 있지 않으면 무엇이 유익.. 2024. 2. 28. 법구경 제7장 나한품 법구경 제7장 나한품 나한품(羅漢品)이란, 진인(眞人)의 성질이 욕심을 벗어나 집착이 없고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1. 온갖 근심, 걱정 모두 버리고 모든 곳에서 벗어나 얽매임 떨쳐 버리니 그 마음 청정하기 이를 데 없다. 2. 마음이 깨끗하여 생각을 가졌으되 탐내거나 즐거움에 머무르지 않고 어리석음의 깊은 강을 이미 건넜으니 마치 기러기가 호수를 떠난 것 같네. 3. 만일 사람이 의지하는 바가 없고 쓰임새에는 절도가 있음을 알아 마음은 텅 비어 잡스러운 생각 없으니. 그는 온갖 행의 경지를 이미 벗어났다. 4. 마치 허공을 날으는 새가 아무리 날아도 걸림이 없는 것처럼 이 세상에 대한 집착 없으니 다시는 거짓된 집착에 따르지 않는다. 마음이 비어 근심이 없으면 이미 열반에 다다랐나니. 5. .. 2024. 2. 20. 법구경 제6장 명철품(明哲品) 법구경 제6장 명철품(明哲品) 명철품이란, 지혜로운 행자(行者)를 들어, 사람 복을 닦고 도에 나아가게 하며, 법을 밝은 거울로 삼는다는 것이다. 1. 선과 악을 자세히 살피면 두려워하고 꺼릴 것 저절로 알 수 있으리 그것을 두려워하여 범하지 않으면 마침내 안락이 찾아오리라. 그러므로 세상에 복된 이 그를 사모해 그 행을 따르면 모든 바라는 바 잘 이루게 되어 복록(福錄)은 갈수록 늘어나리라. 2. 선을 믿고 행하여 복을 짓고 남모르는 덕행을 확실히 믿어 알면 착한 사람이 공경하리라. 악한 사람이 미워하리라. 3. 의리 없는 사람을 항상 피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가까이 말라. 어진 친구를 가까이하고 지혜로운 이 항상 찾으라. 4. 법을 좋아하면 언제나 평안하고 마음은 기쁘고 뜻은 깨끗하나니 지혜로운 사람은.. 2024. 1. 28. 법구경 제5장 우암품(愚闇品) 법구경 제5장 우암품(愚闇品) 우암품이란, 어둠을 열어주려고 일부러 그 모습을 펴서 밝음을 엿보게 하려는 것이다. 1.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깊어라.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 법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 2. 어리석은 사람은 캄캄한 어둠에 갇혀 헤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나니 차라리 홀로 굳센 믿음의 길을 가라. 그들과 더불어 어울리지 말라. 3. 내 아들이다, 내 재물이다 믿어 그들은 괴로움에 빠져 허덕이지만 나 자신 또한 나라고 말할 수 없거늘 무엇을 자식이라 재물이라 근심하리. 4. 어리석은 사람은 어리석다고 생각하면 벌써 어진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어질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중 어리석은 것이다. 5. 그런 사람이 지혜로운 이를 만난다 .. 2024. 1. 20. 법구경 제4장 화향품(華香品) 법구경 제사장 화향품(華香品) 화향품이란, 학문으로써 행을 이루어 꽃으로 말미암아 열매를 보고 거짓을 진실로 돌리는 것을 밝힌 것이다. 1. 그 누가 진실한 삶의 땅을 택하여 지옥을 버리고 하늘나라 태어날 건가.그 누가 진리의 법문을 법답게 설 하여서 좋은 꽃만 가려 꺾듯 거룩하게 할 것인가. 2. 진리를 배우는 이 진실한 땅을 택하여 지옥을 버리고 하늘나라 나아간다그는 진리의 법문 법답게 설 하여서 좋은 꽃만 가려 꺾듯 거룩하게 하네. 3. 이 몸을 물거품 같다고 보면 모든 법은 스스로 허깨비일 것이요,악마의 꽃 화살을 꺾어 버리면 나고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4. 몸이 병들면 곧 시드는 것은 마치 저 꽃이 시들어 떨어지는 것 같고죽음이 눈앞에 닥치는 것은 폭포 물이 빨리 떨어지는 것 같다. .. 2024. 1. 1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