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시아문(如是我聞)64 나무 관세음보살 오늘 소개할 정근은 관세음보살 정근입니다. 관세음보살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어주는 보살이라는 뜻입니다.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을 들어주거나 모든 고난으로부터 구해 준다는 자비의 화신이 관세음보살입니다. 정근은 부처님이나 보살님들의 명호를 부르며 정성스럽게 소원을 비는 기도입니다. 觀世音菩薩 精勤 (읽지 않음) 관세음보살 정근 관세음 보살 정근 듣기 ☞ 독경 금강스님 https://youtu.be/eOJOXp9BVGU?si=crUryWcikUaeQ8d4 (시작) 南無 普聞示現 願力弘深 나무 보문시현 원력홍심 大慈大悲 救苦救難 觀世音菩薩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백팔 번 또는 그 이상을 계속해서 부름) 觀世音菩薩 滅業障眞言 .. 2023. 8. 31. 세 살 먹은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세 살 먹은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려운 것 중국 당나라 때 시인 백거이가 불교 공부를 하다가 도림선사(道林禪師)를 찾아가 물었다. 도림선사는 나무 위에 올라가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백거이가 "부처님 가르침의 대의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도림선사는 "모든 죄악을 짓지 않고, 모든 착한 선을 받들어 행하고, 자신의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라는 법구경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하여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敎)."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백거이가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말이 아닙니까?"라고 묻자 도림선사는 "세 살 먹은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먹은.. 2023. 8. 28. 금강경 사구게(金剛經 四句偈) 금강경 사구게(金剛經 四句偈) 불교의 반야 사상이 담긴 금강반야바라밀다심경(金剛般若波羅蜜多心經)을 줄여서 금강경(金剛經)이라 부릅니다. 금강경은 부처님과 부처님 10대 제자 수보리와의 대화 형식으로 된 경전입니다. 주로 수보리가 부처님께 묻고 부처님이 이에 대하여 법을 설하십니다. 금강경 사구게(金剛經 四句偈)는 금강경의 핵심 사상이 운문 형식으로 된 게송입니다. 1.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상이 있는 것은 모두 다 허망하니, 만약 모든 상이, 상이 아님을 본다면, 곧 여래(부처)를 보느니라. 2.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히 색에 머물러 마음을 내지 말고, 성향.. 2023. 8. 24. 법성게(法 性 偈) / 의상조사 오늘 소개할 경전은 ‘의상조사 법성게’입니다. 법성게는 의상조사가 방대한 화엄경의 핵심 사상을 7언 30구 210자로 지은 게송입니다. 불법의 수승하고 오묘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법성게를 도표화한 것이 ‘화엄일승법계도’입니다. 법성게는 반야심경, 화엄경약찬게와 함께 불자들이 많이 독송하는 기도문이기도 합니다. 법성게 듣기 독경 금강스님 ☞ https://youtu.be/n42qv8Whz-M 法 性 偈(법성게) / 의상조사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 2023. 8. 20.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냄이니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냄이니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만약 어떤 사람이 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님(진리)을 알고 싶으면 응당 법계의 성품을 관하라.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냄이로다. 위의 법구(法句)는 화엄경에 나오는 경문입니다. *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화엄경의 중요 사상으로 원효대사와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원효는 의상과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 오릅니다. 당나라 당항성 어느 무덤 앞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잠결에 목이 말라 물을 마셨는데, 날이 새어 깨어 보니 해골에 고인 물이었습니다. 놀랍고 역겨운 나머지 구토를 하다가 사물 자체에는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고 모든 것은 마.. 2023. 8. 17. 화엄경약찬게華嚴經略讚偈 「화엄경약찬게」의 정식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입니다. 대승불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용수보살이 화엄경의 핵심 사항을 간략하게 게송 형식으로 엮은 글로 총 770자 110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정한 보살행을 통해 깨달음으로 나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불자들이 애송하는 기도문 입니다. 華嚴經略讚偈 화엄경약찬게 화엄경약찬게 듣기☞ 독경 금강스님 https://youtu.be/2BrvszHXD08 https://link.coupang.com/a/SBd98 그럼에도 불구하고:이권 시집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3. 8. 15. 예불문(禮佛文) 오늘 소개할 예불문(禮佛文)은 불교 의례 중 가장 중요한 의식이다. 예불이란 부처님을 믿고 따르겠다는 공경하는 마음으로 아침저녁으로 부처님께 드리는 예배 의식이다. 일곱 번 절한다고 하여 칠정례(七頂禮)라고도 한다. 영인스님 예불문 듣기☞ https://youtu.be/qXCBxTAJExAhttps://link.coupang.com/a/SBd98 그럼에도 불구하고:이권 시집COUPANGwww.coupang.com"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3. 8. 12. 천수경(千手經) 오늘 소개할 경전은 천수경(千手經)입니다. 불교 법회나 행사 때 빠짐없이 독송되는 경전입니다. 천수경의 정식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입니다. '한량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의 넓고 크신 걸림 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에 관한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천수다라니』라고도 합니다. 천수경은 반야심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애송하는 경전입니다. 천수경(千手經) 천수경 듣기 (독경 세민스님) ☞ https://youtu.be/Vcso9ToOjJ0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3번) 오방내외 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 安慰諸神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3번) 개경게 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無上甚深微妙法 百千.. 2023. 8. 7. 스스로를 경책하는 글(自警文) / 야운비구(野雲比丘) 오늘 공부하실 내용은 고려 후기 승려인 야운비구가 지은 자경문(自警文) 으로 스스로를 경책하는 글입니다. 불교 전문교육 기관인 강원에서 사미, 동자승 등 초심 출가자들이 공부하는 교과과목입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계초심학인문, 원효대사의 발심수행장과 함께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에 실려있는 귀중한 글입니다. 스스로를 경책하는 글(自警文) / 야운비구(野雲比丘). 옮긴이 지묵스님. 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 몇 사람이나 공문(空門) 속에서 득도(得道)하였는데, 너는 어찌 고취(苦趣) 중에서 길이 윤회하는가? 네가 비롯함이 없는 옛적부터 금생에 이르도록 본각(本覺)을 등지고 티끌에 합하고 어리석음에 빠져서, 항상 많은 악을 지어 삼악도(지옥·아귀·축생)의 고통에 들어있다. 여러 선을 닦지 아니하며 사생.. 2023. 8. 1.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칠불통계(七佛通戒)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칠불통계(七佛通戒) 諸惡莫作 제악막작. 衆善奉行 중선봉행. 自淨其意 자정기의, 是諸佛敎 시제불교. 모든 악을 짓지 않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해 스스로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칠불통계 七佛通戒) *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고, 자신의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한결같은 가르침 이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삼보*에 귀의하라. 그것은 가장 길하고 가장 으뜸 되나니 오직 홀로 그것만이 있어서 모든 괴로움을 건널 수 있느니라. (법구경) * 삼보(三寶)란 세 가지 보배란 뜻으로, 부처님의 불보(佛寶)와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보(法寶)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승가를 승보(僧寶)라 하고 셋을 합쳐 삼보(三寶)라 부릅니다.. 2023. 7. 30. 발심하여 수행하는 글(發心修行章) 오늘 소개할 불교 관련 가르침은 통일신라 시대 승려였던 원효대사의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발심하여 수행하는 글이다. 불교 전문 강원의 사미과 교과목 중 한 과목이며 승려가 되기 위하여 출가한 이들의 지침서가 되는 불교 입문서이다.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발심하여 수행하는 글 / 해동사문 원효(海東沙門 元曉), 지묵 역(知黙 譯) (대저) 모든 부처님이 적멸궁(寂滅宮)을 장엄하심은, 많은 세월 욕심을 버리고 고행하심이요, 중생들이 화택(火宅) 속에서 윤회함은, 한량없는 세상에 탐욕을 버리지 못함 때문이니라. 막지 않는 천당에 이르는 이가 적은 것은 삼독의 번뇌로 자기 집 재물을 삼음이요, 끌어들이지 않는 악도에 들어가는 이가 많은 것은 사대(地.水.火.風) 색신 오욕락(財.色.食.名.睡)으로 허망한 마음의.. 2023. 7. 27. 초발심 학인을 경계하는 글 誡初心學人文 오늘 소개할 글은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 중 초발심 학인을 경계하는 글.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이다. 계초심학인문은 불교에 입문한 초심 학인이나 동자승들이 지켜야 할 예의범절과 수행에 관한 것으로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후학을 위해 쓰신 글이다. 스님들 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훌륭한 가르침이 되는 글이다.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 / 해동사문(海東沙門) 목우자(牧牛子) - 초발심 학인을 경계하는 글 처음 발심한 사람은(모름지기) 나쁜 벗은 멀리하고 어질고 착한 사람을 친근히 하여 5계와 10계 등을 받아서, 지키고 어기고 열고 닫을 줄을 알아야 하느니라. 다만 부처님의 성스러운 말씀에 의지할지언정 용렬한 무리의 허망한 말을 따르지 말지니라. 이미 출가하여 청정한 대중에 동참하였.. 2023. 7. 23.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